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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이 화두인 요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워라밸을 소재로 한 트렌디한 콘셉트의 신규 예능들이 떠오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출근길 직장인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택시기사, 수십 년 동안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킨 거리점포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오후 6시에 녹화를 종료하는 진행방식이 퀴즈를 푸는 상황과 맞물리며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도 전달,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는 9월 30일(일) 오후 6시에 첫 방송하는 tvN '주말사용설명서'는 알찬 주말을 위한 종합 지침서를 표방한다. 새 일요예능 '주말사용설명서'는 한 번쯤 꼭 따라하고 싶은 핫한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4인이 뭉쳐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어머! 이건 꼭 해야해!"라며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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