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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과함께', '찌질의 역사', '이말년 씨리즈'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웹툰 작가 주호민, 심윤수, 이말년이 캐리커쳐 그리기 경쟁에 나섰다. 세 작가는 개성 강한 만화가 답게 자신만의 화풍을 담은 '3인 3색 캐리커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세 명의 작가는 관광지를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그리기 경쟁을 즉흥적으로 진행했다. 많은 팬들은 유명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캐리커쳐를 그려준다는 기대감을 안고 참여했고, 세 작가는 톡톡 튀는 캐리커쳐로 그 기대에 보답했다.
한편, 캐리커쳐 그리기에 참여한 팬들은 가상으로 지급한 화폐를 통해 만족도 투표를 했고, 합산해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한 작가는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 웹툰 작가의 캐리커쳐 경쟁 결과는 오는 9월 11일(화) 밤 9시 3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축제로구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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