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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설레는 로맨스에 불을 붙인 박시후와 송지효의 세상 달달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시후와 송지효는 나란히 앉아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경찰서 앞 007 작전을 펼치며 병맛美 넘치는 코믹 케미까지 접수한 두 사람. 해당 장면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에게서 찰떡같은 연기 호흡의 비밀을 알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필립은 을순에게 사과나무 목걸이를 건네며 자신의 행운을 포기했다. 그러나 을순은 오히려 사과나무 목걸이를 바다에 던져버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위기에 직면하는 두 사람의 '운명 셰어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러블리'와 '호러블'을 넘나들며 환상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설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운명 셰어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 역시 "박시후 송지효 진짜 친해 보인다", "필립 을순 케미 최강", "촬영현장 정말 화기애애한 듯", "을순이 앞머리 자르고 점점 예뻐짐", "필립 이젠 을순이한테 엄청 다정해졌다", "운명 공유체 커플 꼭 행복해지길", "두 사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 '운명 공유체' 박시후와 송지효를 향한 애정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짙어진 미스터리 속 설레는 로맨스로 2막을 맞이할 '러블리 호러블리' 17, 18회는 오는 10일(월)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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