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솔직해서 더 예쁜 커플"
현우와 표예진은 지난 2017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중 현우는 강태양 역을 맡아 민효원 역 이세영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주연급으로 거듭났다. 당시 표예진은 김태양을 2년간 짝사랑한 김다정 역을 맡아 철부지 사랑을 보여줬다.
극중에서는 짝사랑으로 불발됐지만, 현실은 사랑이었다. 당시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게 됐다.
|
두 사람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공개한 사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10일 표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오빠랑 다정이 기표오빠ㅋㅋㅋㅋ 왠지 만날 일 없는 조합이다"라며 현우, 지승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16년 12월 19일 현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정 이랑 함께. 월계수양복점신사들 결혼식. 그래도 내가 최고래요 #표예진 #현우"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표예진은 지난해 1월 21일에도 "눈이다아아아아아아"라는 문구와 함께 현우와 눈밭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부터 썸이 이어지다 연인으로 연결된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네티즌들은 "웃는 모습도 닮은 두 사람이 예쁘다",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반했다", "예쁜 사랑 하시라" 등의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현우는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에 출연했다. 스튜디어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지난 2015년 데뷔해 KBS2 '쌈 마이웨이'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