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솔직해서 더 예쁜" 현우♥표예진에 '응원' 쏟아진 이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3:5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솔직해서 더 예쁜 커플"

현우(33)와 표예진(26)이 3개월차 커플임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이제 갓 신인배우의 티를 벗고 대중에 이름을 알린 두 사람의 쿨한 열애 인정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현우의 소속사 트웬티포세븐와 표예진의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 양측은 3일 스포츠조선에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를 인정하며 "동료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우와 표예진은 지난 2017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중 현우는 강태양 역을 맡아 민효원 역 이세영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주연급으로 거듭났다. 당시 표예진은 김태양을 2년간 짝사랑한 김다정 역을 맡아 철부지 사랑을 보여줬다.

극중에서는 짝사랑으로 불발됐지만, 현실은 사랑이었다. 당시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게 됐다.

최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조심스러운 데이트를 시작했다. 또한 교제 3개월만에 공개된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고 빠르고 솔직하게 인정해 박수를 받고 있다.


현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지만, 데뷔 10년차에 만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표예진 또한 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김비서로 통통 튀는 매력에 정 많은 여성 캐릭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신인. 누구보다 열애를 알리기 쉽지 않은 두 사람이었지만, 당당한 연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공개한 사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10일 표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오빠랑 다정이 기표오빠ㅋㅋㅋㅋ 왠지 만날 일 없는 조합이다"라며 현우, 지승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16년 12월 19일 현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정 이랑 함께. 월계수양복점신사들 결혼식. 그래도 내가 최고래요 #표예진 #현우"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표예진은 지난해 1월 21일에도 "눈이다아아아아아아"라는 문구와 함께 현우와 눈밭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부터 썸이 이어지다 연인으로 연결된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네티즌들은 "웃는 모습도 닮은 두 사람이 예쁘다",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반했다", "예쁜 사랑 하시라" 등의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현우는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에 출연했다. 스튜디어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지난 2015년 데뷔해 KBS2 '쌈 마이웨이'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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