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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의문의 유닛 티저 3장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번째 공개된 티저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의 모습은 형상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불꽃놀이에 한창이다. 오마이걸의 모습은 흐릿하게 가리워진 채 영롱하게 빛나는 불꽃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의문의 티저속에서 오마이걸 멤버 비니, 지호, 아린은 캐노피 침대에 앉아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동화같으면서도 판타스틱한 무드가 흐른다. 이후 마지막 티저 이미지 속에서 효정, 미미, 승희 유아는 이전 티저와는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와인을 마시며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세련되면서도 시크해진 오마이걸의 비주얼과 한층 오묘해진 감성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마이걸의 미니6집 앨범 'Remember me'는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비롯해 총 5개의 곡이 수록 되어있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으며 다이나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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