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몬스터 변신"…'복수노트2' 김사무엘, 연기 데뷔작에 OST 참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2 08:3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수노트2' 김사무엘이 OST '타임투샤인'에 전격 참여해 '고막 몬스터' 변신을 예고한다.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여름방학 스페셜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 측은 2일(일) "극 중 시크한 반항아 '서로빈' 역으로 열연중인 김사무엘이 BIGSTAR 필독과 함께 '복수노트2' OST 파트2 '타임투샤인(Time to Shin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임투샤인'은 중독성있는 리드(lead) 라인과 묵직한 베이스(bass) 라인이 매력적인 웨스트 코스트 힙합 느낌의 곡"이라며 "최고의 작곡가 마부스(Maboos)와 제이에스(JS)가 의기투합했고 마부스와 필독이 함께 작사했다"고 말했다. '타임투샤인'은 3일(월) 방송될 '복수노트2' 7회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선공개된다.

김사무엘은 서로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당찬 패기와 '복수노트2'에 대한 애정으로 OST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젠 세상의 중심에서 외칠 타이밍", "난 언제나 독고다이다이", "거의 다 왔지 저 위가 내 목적지 그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해" 등 극 중 서로빈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듯한 중독성 강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사무엘은 앞서 '복수노트2' 티저 영상에 가수로 활동하며 발표한 신곡 '틴에이저(TEENAGER)'를 삽입, 연기 도전과 동시에 드라마 음악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복수노트2' OST 파트1은 그룹 빅스타의 주드가 부른 '키스키스(KissKiss)'로 8월 27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바. 이번에 공개되는 파트2에는 김사무엘이 직접 목소리를 들려주게 돼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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