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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변요한이 뜨거운 눈물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김희성은 다시 한 번 꽃가마를 보내 고애신을 글로리 호텔로 불러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당구 내기를 제안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내기"라며 경기를 먼저 시작한 김희성은 고애신에게 기회조차 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겼다.
이어 김희성은 "이제 그대는 나의, 나는 그대의, 정혼자가 아니오"라며 파혼이 자신의 소원임을 밝혔다. 원하지 않는 이별의 상황임에도 김희성은 고애신에게 쏟아질 수군거림에도 잘 버텨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또한 김희성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고애신을 향해 그녀가 한 때 자신의 진심이었기에 믿는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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