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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는 9월, '음악인'이 아닌 'MC' 유희열이 돌아온다.
유희열은 오는 9월 8일 오후 10시 45분 첫방송되는 KBS2 새 토크쇼 '대화의 희열'의 MC를 맡았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로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닌, 한 명의 게스트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형태의 심층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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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희열은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윤현준, 장동선 등 지식인들 사이에서 재치있는 유머를 담당하고 대화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조절하며 '지식인 MC'로서의 훌륭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에서도 활약했던 유시민·김영하, 새로운 박사로 합류한 김진애, 김상욱과 다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역시 유희열 특유의 섬세한 진행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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