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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준호X'쇼그맨'팀의 스쿨어택에 '웃음+감동' 폭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08: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어제(28일) 코미디 스쿨 어택을 진행, 김준호와 '쇼그맨'팀이 부산 학생들을 찾아 웃음 폭탄을 전했다.

지난 2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으로 부산을 꽉 채우고 있는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이번에는 학생들을 찾아가 서프라이즈를 선물했다. 바로 어제(28일) 부산 만덕고등학교와 대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코미디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한 것.

진로 특강, 문화 교육을 가장한 게릴라 이벤트로 학생들을 놀라게 만든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인 개그맨 김준호가 깜짝 등장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한 마디만 해도 빵 빵 터지는 뼈그맨의 센스와 재치로 학교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개그와 쇼로 완전 무장한 '쇼그맨'팀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놀라운 쇼를 펼치며 끊임없는 폭소를 유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타파했다. 31일(금) '부코페'에서의 본 공연을 앞두고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펼친 선(先)공연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고.

뿐만 아니라 '우정시그널 칭찬릴레이' 코너와 숨겨둔 개그감을 발산하는 '아무끼 대잔치'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부코페'와 함께하는 즐겁고 훈훈한 하루를 선사했다. 또 '부코페' 굿즈 티셔츠와 퍼니인형 등 푸짐한 선물과 '아무끼 대잔치' 1, 2등 학생에게는 웃음 장학금까지 전달하며 한층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부산 학교를 깜짝 방문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9월 2일(일)까지 다양한 공연을 이어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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