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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도환이 소년과 남성의 경계를 줄타기하며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위대한 유혹자'의 시현과 닮은 점에 대해 묻자 "물론 드라마에서처럼 "어떻게 나를 싫어해?" 이러고 다니진 않는다. (웃음) 오글거리는 말투인진 모르겠지만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인 건 맞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돌려 말하거나 뒤에서 슬쩍 챙겨주지 않는다. 그냥 앞에서 바로 챙겨주면 되지 않느냐. 츤데레과는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양세종 정해인 장기용과 함께 대세 신인 4인방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좋은 배우들하고 엮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부끄럽기도 하고, 같이 하려면 나도 더 열심히 해야 겠다 이런 자극도 되고. 아직 저 세 분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같은 시대의 배우로서 든든한 느낌 같은 건 있다. 그분들 연기하는 작품을 보면서 좋은 영향도 많이 받는 것 같고. 실제로 보면 신기할 것 같다. 연예인보는 느낌일 것 같다"며 웃었다.
우도환의 화보는 8월 30일 발간하는 '하이컷' 22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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