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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산에가 일본인 아내 미에코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강산에는 "(아내가) 술을 못하는데 갑자기 소주를 한잔하자고 하더라. 몇 잔 마시다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면서 "얘가 왜 나한테 못 마시는 소주를 마시면서 울까라고 생각해봤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속으로 '아니겠지?'라면서 손짓으로 '너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미에코가 고개를 끄덕이더라. 근데 그게 되게 귀여웠다. 그래서 사귀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