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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새로운 마음가짐의 윤두준, 그리고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다.
이지우에 의해 처음 음식 맛에 눈뜨게 된 그는 어느덧 식샤님이 되었고 맛있는 걸 먹고 추천할 때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을 찾았다. 또 십년 넘게 1인 가구로 살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에 해박한 그는 이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는 '구 대표님'으로 변신할 구대영에게서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제 막 독립해 사업에 첫발을 뗀 그가 어떤 각오로 헤쳐 나가게 될지 끝까지 지켜보고 싶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구대영과 이지우, 이서연(이주우 분)과 선우선(안우연 분)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있는 그림 역시 흥미롭게 다가온다. 특히 구대영의 빨간 트레이닝복을 또다시 입고 있는 선우선을 통해 특별한 소동까지 짐작케 한다고.
각자 조금씩 풀어야 할 일이 남은 미묘한 관계의 네 사람이 이지우의 집에서 식사하게 된 이유는 물론, 과연 이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대표님으로서 구대영의 첫걸음과 한 지붕, 한 식탁에서 모인 네 사람의 사연은 오늘(27일)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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