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홍서범이 충격 발언으로 여성 출연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어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시집살이하며 외출하는 것도 눈치를 봐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시어머니께 외출해도 되냐고 물었을 때, 말씀이 없으시면 외출을 못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또 "몸이 안 좋아 병원에서 수액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아픈데도 불구하고 누워있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다"라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산다.
배우 이철민은 김미경 때문에 "결혼 후 20년 동안 마음대로 한 것이 없다"고 폭로한다. "폭염에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 켜고, 밤에는 샤워도 못 한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이어 "나의 유일한 안식처인 서재 창 밖에는 실제로 창살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출연자들은 "절약해야 하니까 그런 것이다", "이건 죄수와 교도관이다" 라며 아내와 남편의 상반된 입장에 각각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