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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돌' 봉시하가 아빠 봉태규가 알려준대로 어린이집 차량 안전교육 미션에 성공했다.
안전교육 전문가는 "더운 여름날은 차량 속 온도가 급격히 빠르게 오른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체온이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험은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 5분의 제한시간을 둬 안전한 조건에서 이날 훈련을 시행했다.
아이들은 대뜸 울어젖히기도 하고, 안전띠를 벗고도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부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경적을 울리는 것까진 성공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었다.
시하는 아빠 봉태규가 안아올린 뒤 '아저씨 좋아요?'라고 묻자 "소방관 아저씨 멋있어"라고 답해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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