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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유승목에게 멱살 잡힌 이진욱의 스틸컷을 공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꾸준히 도강우를 경계하고 의심해온 나홍수. "니가 있는 곳엔 언제나 사람이 죽어나가는구나"라며, 강권주에겐 "강센터도 당해 보면 알거야. 내가 왜 그러는지. 풍산시에서 도강우를 제일, 잘 아는 놈이 나란 것만 알고 있으라고"라는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5화 방송에서도 "아까 바다에서 그 여자 죽이고 싶었는데 참느라고 힘들었지?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조만간 네 안에 있는 그거 반드시 끄집어낼 거니까"라며 도강우를 집요하게 추궁했다. 도대체 나홍수가 끈질기게 추적하고 있는 도강우의 '그것'은 무엇일까.
이는 도강우가 동생을 살해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줄 알았다. 그런데 충격 반전이 이어졌다. 도강우가 강권주(이하나)에게 삼수원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강두원(윤병희)이 자신을 조정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범인은 풍산청 형사라고 자백했다는 사실을 전한 것. 그리고 강두원이 지목한 경찰은 계장급 인물. 풍산청에 계장급이면 나홍수밖에 없고, 강권주는 "나홍수 계장님이 친동생을 살해한 거라구요?"라며 충격을 받았다.
'보이스2' 오늘(26일) 밤 10시 20분 OCN 제6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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