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이 고립된 상황 속 심리적 위기에 직면한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MDRS의 중요한 연구 목적은 과학 실험과 인간의 심리적 변화다. 생활과 실험을 병행하며 자연스럽게 바뀌는 참가자들의 심리 변화가 그대로 기록으로 남아 데이터로 활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인간의 심리 변화가 화성에서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
한편, 처음 겪는 정신적인 고비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구로부터 특별한 메세지가 전달된다. 특히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MDRS 196기의 '선샤인'으로 불리던 하지원은 메세지를 본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화성에서 외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크루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 가족과 지인들에게서 도착한 메세지가 선사할 감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