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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 '분석력+판단력' 빠른 사건 해결 이끄는 '사이다 리더'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26 09:07 | 최종수정 2018-08-26 09:0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하나가 강력한 리더십으로 보이스피싱 사건을 해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OCN '보이스2'(연출 이승영|극본 마진원) 5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보이스피싱 사건 총책인 백미자를 체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권주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인 백미자를 검거했다. 원래 백미자는 보이스피싱의 총책이 아닌 수금책 정도로 의심받고 있던 상황. 강권주는 백미자의 목소리 어조가 연극성 성격 장애의 목소리처럼 달라지는 점을 포착해 그가 작화증(作話症)임을 알아차렸다. 강권주는 이를 근거로 백미자가 봉사자를 사칭한 후 피해자 할머니에게 접근했을 뿐 아니라 중국 공안에서 수배 중인 조선족 강력범임을 밝혀냈다.

이하나는 사건에 대한 남다른 분석력과 판단력을 발휘해 현장을 날카롭게 진두지휘하는 리더 강권주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절대 청력은 물론 범인의 심리까지 꿰뚫을 수 있는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하나 주연의 '보이스2'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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