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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같이 살래요' 유동근의 애달픈 절규엔딩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효섭은 "은태야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 잘못 안 거라고 말해! 미연이가 왜! 그럴리 없어 그래서도 안돼! 왜 하필이면 미연이야! 왜 하필이면 지금이야"라며 슬픔을 토해낸 것.
유동근의 열연은 빛을 바랬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전해들은 남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쏟아냈고, 유동근의 내공이 담긴 절규 연기는 시청자들 역시 박효섭의 아픔에 절절히 공감하며 눈물 짓게 만들었다.
[사진 제공 KBS2 '같이 살래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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