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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블링블링한 '후광'을 장착하고 경찰서에 떴다.
쫄깃한 미스터리에 꿀잼 지수를 더하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병맛美 넘치는 찰떡 케미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8월 셋째 주(8/13~8/19)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관심 높은 프로그램' 부문 1위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2위에 오르는 등 호평 속에 방영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일인지 경찰서에서 포착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를 구하러 온 것인지 '우주 톱스타'다운 자체발광 아우라를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박시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니저에 변호사까지 대동한 '후광 번쩍'한 필립의 등장은 을순마저 황당한 표정을 짓게 만든다. 진지한데 웃기는 치명적 매력이 '폭소'를 자아낸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을순이 '귀, 신의 사랑' 대본으로 위기에 처한다.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더 깊숙하게 얽히게 되는 '운명 공유체' 박시후와 송지효가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9, 10회는 27일(월)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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