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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중계 여파..'사생결단 로맨스' 또 결방·'서른이지만' 지연방송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08:4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사생결단 로맨스'가 이틀 연속 결방된다.

21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편성 변경을 예고했다. KBS2를 제외한 MBC와 SBS는 편성 변경을 예고하며 결방과 지연 방송을 이어간다.

MBC는 '뉴스데스크'를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시간인 7시에 편성했다. 7시 40분부터는 수영, 펜싱, 레슬링, 배드민턴 등의 경기 중계를 이어간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결방했던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이틀 연속 결방이 확정됐다.


SBS는 지난 20일 결방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21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약 30분 지연 편성했다. 오후 10시 30분부터 '서른이지만'의 17회와 18회가 방송되며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도 결방 없이 전파를 탄다.

이로인해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이틀 연속 경쟁작들의 편성 변경에 호재를 누리게 됐다. 전날 나홀로 방송으로 각각 4.9%와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러블리 호러블리'가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다시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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