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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 "데뷔 이래 첫 욕망 다룬 캐릭터..재밌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16:34


배우 박해일이 21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규선, 한주영, 김강우 등이 가세했고 '오감도' '주홍글씨' '인터뷰'를 연출한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해일이 "욕망 다룬 작품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정치 영화 '상류사회'(변혁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 역의 박해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이자 장태준의 아내인 오수연 역의 수애, 그리고 변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해일은 "장태준에게 선을 넘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보는 관객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다. 개인적으로는 장태준이란 인물이 가장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하려 했다"며 "욕망은 태어날때부터 있을 것이다. 욕망이라는 소재가 일상적으로 쓰이지 않지만 태어날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많이 있다. 이런식의 욕망을 드러낸 작품은 내게도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규선, 한주영, 김강우 등이 가세했고 '오감도' '주홍글씨' '인터뷰'를 연출한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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