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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전소미, JYP와 이별→신류진, 새 걸그룹 합류에 쏠린 관심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20 14:19 | 최종수정 2018-08-20 15:50


<사진/전소미=스포츠조선DB, 신류진=JTBC>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손꼽히고 있는 신류진에 관심이 집중됐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은 전소미에게로 쏠렸다.

전소미는 JYP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SIXTEEN'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데뷔가 무산됐다. 그러나 1년 후 Mnet '프로듀스101'에서 1위에 오르며 I.O.I. 센터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에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단연 이름이 거론됐던 전소미. 특히 팬들 사이에서 전소미가 JYP 유명 연습생인 신류진, 이채령, 신유나, 황예지 등과 여러 차례 포착돼 이들과 함께 데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날 전소미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고, 관심은 JYP 차기 걸그룹과 차기 걸그룹 센터로 손꼽히는 신류진에게로 이어졌다.

JYP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걸그룹은 잘 준비 중이다. '믹스나인'에서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다"라고 밝혔다.

신류진은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완벽한 실력을 선보이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외모 뿐만 아니라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겸비한 인물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JYP에 있기 아깝다. 빼앗아 오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을 정도.


신류진은 '믹스나인' 여성 데뷔조에 합류, 최종 1위에 올랐지만' 최종 성 대결에서 패배하며 데뷔의 꿈을 접었다.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 데뷔를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던 그가 전소미의 계약 해지와 더불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소미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신류진을 포함한 JYP 새로운 걸그룹의 향후에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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