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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의 극과 극 형제 김사무엘과 지민혁이 촬영 현장에서 현실 형제처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김사무엘은 극 중 의문의 전학생답게 말수가 적고 어딘가 사연을 간직한 듯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진에서 드러나듯 현장에서의 그는 사슴무엘이라는 별명처럼 해맑은 모습. 지민혁 또한 극 중 의젓한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활짝 웃으며 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 형제처럼 케미 돋는 훈훈한 현장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사무엘은 이젤 앞에서 무엇인가 몰두해 그림을 그리는 로빈에 완벽 빙의한 모습. 지민혁은 넘사벽 모범생 제이답게 남다른 운동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특히 두 사람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콧날과 옆선으로 심장을 저격한다. 이처럼 김사무엘과 지민혁은 각자 촬영 장면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 등 이들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김사무엘과 지민혁은 실제로도 한 살 차이라 현장에서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거나 연기에 대해 상의도 하는 등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