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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감성 유닛 빅스 LR이 대만에 이어 러시아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현지 첫 공연 소식을 보도하며 "빅스 LR은 그동안 내놓은 두 장의 앨범 모두 비평가들의 열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고 호평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공연에는 완벽한 안무, 강한 목소리, 전 세계 수 만 명의 청취자에게 사랑받는 젊은 아시아계 스타의 매력 등이 섞여 있다"라고 빅스 LR의 강점에 대해 평했다.
빅스 LR은 러시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는 만큼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 레오와 라비의 개성 강한 솔로 무대와 막강한 매력을 자랑하는 유닛 무대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2015년 발표한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로 데뷔한 빅스 LR은 지난해 8월 두 번째 미니 앨범 'Whisper(위스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랭크됐으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겸비한 그룹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18,19일 서울과 지난 1월 25일 일본 도쿄 1월 27,28일 오사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빅스 LR은 솔로 개별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9월 대만에 이어 11월 러시아 무대까지 오를 예정이라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 유닛으로 우뚝 서게 됐다.
거침없는 인기 질주 중인 빅스 LR의 러시아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GLAV CLUB GREEN CONCERT(글레이브 클럽 그린 콘서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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