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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이프' 조승우가 문성근을 향한 과격한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버티고 부러져라"는 함정이었다.
구승효는 "병원 문화를 바꿔라, 나를 잘 모르시는 거 같다"며 웃었다. 하지만 예선우는 "비의사 출신 CEO가 온다길래 저도 찾아봤다. 이분은 천잰가보다 했다"면서 "많이 노력하시는구나 느꼈다. 일반인들은 모르는 저희 업무에 대해 다 알고 계셨다. 사장님의 그 노력이 어딜 향할 것인가에 기대를 걸면 헛된 거냐"고 덧붙였다. 기사는 최대한 미뤄주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이어 구승효는 강경아(염혜란)에게 김태상 부원장의 사퇴와 직접 사과, 진료비 전액 환불을 요구할 거라고 말했다. 강경아가 "그걸 받아들이겠냐"고 되묻자 구승효는 "버텨야지. 그리고 부러져야지"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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