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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만남이 무산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01회에서는 호날두의 내한이 취소된 후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호날두와 함께 운동할 생각에 들떠 있었다. 집안 곳곳을 호날두 관련 사진과 플래카드로 꾸며놨던 그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그러면서도 김종국은 "호날두가 휴지를 몇 장 쓰는 것까지 알아내려고 했다.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호날두도 환경은 지켜야 한다"며 '짠국이 형'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과 함께 호날두와의 만남을 상상했다. 축구 게임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심지어 축구 게임에서도 하하에게 진 김종국은 딱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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