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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POP 제왕'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8월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TVXQ! CONCERT -CIRCLE- #welcome in BANGKOK'을 개최했으며,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5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펼쳐진 동방신기의 태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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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야광봉을 흔들며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보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처음 만났을 때처럼 여전히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로 동방신기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오는 9월부터 아레나&돔 투어로 펼쳐지는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를 개최,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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