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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한지혜가 '같이 살래요'의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한지혜는 은태(이상우 분)와 결혼을 약속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44회에서는 은태와 반지를 교환하는 유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하는 정식 프러포즈를 깜빡하고 하지 못했다는 은태에게 살짝 토라지는 한편, 마음을 풀어주려 애쓰는 은태에게 먼저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한 쪽만 맞춰주려 애쓰는 관계가 얼마나 힘든 건지 안다며 당신 옆에서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은 거라고 애틋한 진심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극 중 유하와 은태의 로맨스가 안정가도에 들어서며 달달함을 연출하는 가운데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건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배려가 돋보여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지혜를 비롯해 유동근, 장미희,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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