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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변요한이 물벼락을 고스란히 맞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변요한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조상의 업보를 감당해 내야만 하는 괴로움을 우수에 젖은 눈빛과 쓸쓸한 표정으로 그려냈다. 조선 제일의 갑부 집에서 태어난 지식인이지만 악덕 양반이었던 조부와 부모님의 업보로 인해 내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김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시원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환한 미소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응답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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