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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김재원에게 안겨 오열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은한은 카페에서 잠깐 만나자는 주치의 장석준의 메시지를 받고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까페에 나타난 것은 장석준의 부인. 장석준의 부인은 '은한과 남편이 부정을 저지르고, 남편이 은한에게 오피스텔까지 구해줬다'고 소리치며, 흉기로 은한을 위협했다. 은한은 자신의 추악한 과거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이 시각, 강찬기(조현재 분)와 정수진은 지하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가졌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5분, 21-2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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