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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유라 첫 등장, 피렌체 길거리댄스 폭발…흥바이러스 전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3: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걸스데이 유라가 첫 등장부터 '흥 에너자이저'로 등극했다. 그는 피렌체 한복판에서 흥이 폭발한 '유라랜드' 공연까지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17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7회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피렌체의 두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예술 작품과 르네상스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유라는 새롭게 시작되는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탐사 여정에 솔비와 함께 특급 게스트로 합류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라는 인천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에야 암스테르담을 경유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김구라가 너무 모르고 온 거 아니냐고 웃으며 타박하자 유라는 "저 원래 영화도 예고편 안 봐요"라고 해맑게 대답, 김구라-설민석에게 흥 바이러스를 전파해 두 사람은 역대 탐사 중 가장 밝은 표정으로 탐사를 시작했다는 후문.

특히 유라는 피렌체 탐사 중 예술 작품과 도시의 아름다움에 취해 폭풍 수다-길거리 댄스-셀프 맥주 CF 등 흥 발산 3단 콤보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두오모 성당을 마주하고는 "천년 전에 이렇게 예쁘게 지을 수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흥이 올라 영화 '라라랜드' 속 탭댄스를 재연하는 듯한 길거리 댄스를 선보이며 뜻밖의 '유라랜드' 공연을 펼쳤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또한 유라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셀프 맥주 CF로 멋지게 흥 폭발 공연을 마무리하며 선녀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흥 에너자이저 걸스데이 유라와 설민석-김구라가 함께하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탐사 여행은 오는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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