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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최우식 "여배우 수준으로 반사판 받았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1:34


배우 최우식이 16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물괴'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우식이 '물괴' 촬영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우식은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저는 얼굴에 검댕이칠도 하지 않고 깔끔하게 나온다"며 웃었다.

이어 극중 혜리가 최우식을 보고 한눈에 반하는 장면에 대해 "(그 장면을 위해) 여배우 수준으로 반사판을 받았다"며 "노력을 많이 했는데 혜리 양이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물괴'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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