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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인권이 무사 역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김인권은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광해'에서 무사를 하고 이번에도 무사 역을 맡았는데 '광해'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괴와 싸우려면 엄청나게 큰 덩치가 필요해서 지금보다 13kg를 증량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물괴'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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