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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배우 이정현이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가운데 이들에 눈길이 집중됐다.
경축식 후 홍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적인날 광복 73주년 정부수립 70주년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정신. 오늘 따라 아버지가 더더욱 그립습니다"라며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어 "광복절날 난 애국가 부르고, 엄마는 참석하시고 아빠도 함께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운 아버지"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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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독립유공자 후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이정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미스터 션샤인'으로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된 것도 감사한데 좋은 자리에 초대까지 받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참석 제안을 주셔서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시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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