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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시영의 대체불가 오열 연기가 극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집을 팔지 않는 이유도 털어놓았다. 바로 세라와 헤어지기 않기 위해서였던 것. 세라와의 이별을 어떻게든 미루며 마지막 남은 가족이자 언니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은 진심을 씁쓸한 미소로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은 찾은 이시영이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 장면에서 이시영은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그대로 녹여낸 음소거 오열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이시영은 캐릭터의 다양한 슬픔을 각기 다른 눈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 맞춤형 오열 연기를 그려내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이시영 주연의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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