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열렬하게 사랑했지만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고난을 겪기도.
한수민은 "사실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결혼식 한 2주 전에 상견례를 했다. 그 때까지 계속 반대를 하고 계셨다. 결혼하는 걸 저희 엄마는 기자회견을 보고 아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수민의 부모님이 결국 결혼을 승낙해 결혼 2주전에 상견례를 하게 됐다.
그는 "장모님께서 저희 어머님 손을 꼭 잡고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마음은 그렇지 않았지만'이라고 했다. 저희 어머니가 말을 막고 '제가 그 입장이라도 결혼 반대했다'고 했다. 그 때 장모님이 미소를 띠셨다. 저희 어머니 한 마디가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한다. 말 한 마디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