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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에 이계인이 유재석 때문에 '뻥계인'이라 불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계인은 "멧돼지를 맨손으로 잡은 건 사실이다. 목격자도 있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하지만 빗발치는 증거 요구에 이계인은 "늪이라 증거가 다 없어졌다. 목격자도 다 돌아가셨다"며 진실 공개를 거부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멧돼지 사건'에 더해 "맨 주먹으로 벌을 때려 잡았다. 500마리 정도 잡아 벌 주를 담갔다"며 벌을 때려잡는 모션을 취하는 등 새로운 '뻥 토크'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 이에 또 어떤 '뻥 스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이계인은 투닥거리는 지상렬-염경환을 향해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며 호기심 가득한 눈을 빛냈다. 이에 지상렬이 이계인에게 "이덕화와 싸우면 누가 이기냐"며 되묻자마자, 이계인은 "붙여줘 봐"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폭발시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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