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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보이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시즌1은 골든타임을 사수하려는 112 대원들의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로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며 큰 사랑을 받았고 1년 7개월만에 시즌2로 돌아온 것. 이번 시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격 전개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보이스2'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 전개로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펼친 '보이스2'. 112 신고센터에서 벌어진 다급한 현장을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이 해결하면서 강권주 센터장의 귀환을 알렸다. 동시에 가면과 종범 뒤에 숨어 살인을 지시하는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의 장경학(이해영) 팀장을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엮이게 된 강권주와 도강우(이진욱)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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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말미, 강권주는 장경학 팀장이 살해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진범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은 앞으로 시청자가 '보이스2'를 믿고 보게 만드는 강권주의 매력을 200%로 선보인 것.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리더로서 활약할 강권주의 모습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러한 이하나의 미친 존재감 때문일까. '보이스2'는 지난 11일 방송된 첫 회가 평균 3.9%를 나타냈고, 최고 4.5%까지 올랐다. 남녀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3.5% 최고 4.1%를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이다.
첫 방송부터 더욱 강력해진 절대악 가면남의 소름끼치는 등장, 그리고 그의 실체에 추적을 시작한 강권주와 도강우의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 역시 "역시 보이스, 명작의 부활이다", "눈을 뗄 수 없었다. 당연히 본방사수각,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강권주와 도강우의 공조가 기대된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