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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사무엘이 시크한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무엘은 "가수 활동을 하다가 드라마를 하게 됐다. 차이가 확실히 많이 난다. 이번 로빈 역할을 하면서 공통적 부분을 연기를 해보니 제가 앨범을 하면서 시크한 느낌으로 넘어가게 됐다. 무대를 하면서 했던 눈빛을 로빈에게 한번 적용해보자고 해서 해봤다. 로빈이 시크하게 툭툭 던지면서 단답으로 하는 대사들이 많은데 평소에 그러는 성격은 아니다. 길게 얘기하는 편이다. 로빈을 소화하려면 평소의 삶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유없이 반항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맞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이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 고등학생들이 겪는 성적 압박과 부정행위부터 왕따와 노예계약 등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만의 세계와 고민을 드라마로 담아낼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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