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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신현준 매니저가 대형사고를 쳤다. 신현준과 농사를 지으러 양평으로 떠난 그는 알로에를 화분에서 뿌리 채 뽑아버리는가 하면, 곡괭이를 부러뜨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땀을 뻘뻘 흘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현준 매니저의 첫 농사일을 순탄치 않았다고. 그는 알로에를 뿌리 채 뽑아버리는가 하면, 시작과 동시에 곡괭이를 부러뜨리는 황당한 실수를 연이어 저질렀다.
신현준은 대형사고를 친 매니저에게 "(알로에도) 생명이란 말이야~ 어떻게 뽑을 수가 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빵 터트렸고, 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매니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알로에를 다시 화분에 심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매니저는 신현준 몰래 초코우유를 사 먹는 일탈을 저질렀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준과 매니저의 좌충우돌 농사 짓기는 1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