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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8개월 딸과 함께한 나들이가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하남의 대형 쇼핑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얼굴을 가리지 않고 모자를 거꾸로 쓴 이동건과 조윤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소탈한 차림과 모습으로 평일의 한적한 쇼핑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수수한 차림에도 큰 키와 수려한 외모 때문에 비주얼 부부의 아우라는 숨길 수 없었다고. 출산 후 8개월이 지난 조윤희는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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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5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연애부터 임신, 결혼까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과 소통했기에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그 해 12월 득녀하며 부모가 됐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아기 태명인 호빵이를 실제 아이 태명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부모로서 인생 제 2 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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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얼굴을 알린 후 '러브레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현재 육아와 남편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