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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이동건♥조윤희, 8개월 딸과 '소탈한' 나들이 '첫 포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08:4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8개월 딸과 함께한 나들이가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하남의 대형 쇼핑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윤희는 딸이 타고 있는 유모차를 끌고 이동건은 커피 한 잔을 들고 가족들의 짐을 모두 든 모습으로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엿보였다.

특히 얼굴을 가리지 않고 모자를 거꾸로 쓴 이동건과 조윤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소탈한 차림과 모습으로 평일의 한적한 쇼핑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수수한 차림에도 큰 키와 수려한 외모 때문에 비주얼 부부의 아우라는 숨길 수 없었다고. 출산 후 8개월이 지난 조윤희는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남편 이동건과 딸의 육아 일상을 두번 공개해 화제를 모았지만 출산 후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또한 사진 속에는 유모차에 타고 있는 어린 딸의 발만 보이며 앙증맞은 자태를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앞서 지난해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5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연애부터 임신, 결혼까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과 소통했기에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그 해 12월 득녀하며 부모가 됐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아기 태명인 호빵이를 실제 아이 태명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부모로서 인생 제 2 막을 열고 있다.


한편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1999년 KBS2 '광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프렌즈', '네 멋대로 해라', '파리의 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7일의 왕비'에 이어 최근 JTBC 드라마 '스케치'를 끝마치고 휴식중이다.

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얼굴을 알린 후 '러브레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현재 육아와 남편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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