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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대도서관, 北 레이싱 게임에 당혹 "망게임" 돌직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6: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북한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출연해 최초로 북한 게임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개인 방송계의 1인자인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최초의 게임 '평양 레이서'에 도전한다.

대도서관은 북한 레이싱 게임을 하는 내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결국 "망게임(?)이다. 이 수준으로는 아직 100년도 이르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개코(민새롬)가 출연해 북한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개코는 "속눈썹먹(마스카라의 북한말)이 내가 10년 동안 써 본 마스카라 중 가장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12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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