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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의 배우와 스태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이 날 고사에서는 드라마를 든든히 이끌어 나갈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시청률 대박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각각 작품을 향한 무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정혜선, 윤주상을 비롯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차례로 향을 피우며 드라마의 성공은 물론 몇 달 동안 함께 작업할 동료들과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무엇보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목소리로 무더위에 진행될 촬영에 있어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하자는 각오와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자는 바람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완성된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운 후 참석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청률 대박"을 함께 외치며 환호와 박수갈채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쳤던 고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고사가 진행되는 내내 신용휘 PD는 물론 배우, 스태프들 모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가 만연한 채 서로 담소를 나누며 누가 질 새라 서로 '숨바꼭질'에 무조건 올 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숨바꼭질'은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뜻 깊고 중요한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도 똑같이 의미가 남다른, 특별한 드라마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 25일 첫방송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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