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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써니, 서은광 러브콜에 화색 "우최아 가입희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08 16:4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투비(BTOB)의 서은광이 게임으로 의기투합한 아이돌 스타들과 MBN '현실남녀2'에 함께한다.

서은광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 시즌2에 현실남자로 전격 합류, 화려한 무대 위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는 JBJ 출신 권현빈부터 BAP 영재 등 서은광이 리더로 있는 아이돌 게임 모임 '우최아'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서은광은 "우최아는 '우리는 최강 아이돌'이란 뜻의 우리 클랜(모임) 이름이다. 한 인기 게임으로 하나가 됐다"면서 "우최아의 캐스팅 매니저는 BTS 진이다. 방송국을 돌아다니면서 항상 멤버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소 게임마니아로 알려진 소녀시대 써니는 "집에 가서 당장 그 게임을 깔아야겠다"면서 "우최아에 캐스팅 되면 알림이 뜨느냐"고 물었고, 서은광이 "단톡방에 초대가 된다"고 밝히자 우최아 가입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은정과 장도연, 청하 등 현실여자들 역시 "멤버들이 너무 훈훈하다" "대박이다" "나도 깔아야 되나" "게임 팸 가입 희망한다" "클랜 이름이 자신감 뿜뿜하다" "다 최고니까 인정"이라며 사심이 듬뿍 담긴 저돌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우최아는 리더 비투비 서은광을 필두로 BTS 진, JBJ 출신 권현빈, 워너원 박지훈, 빅스 켄, BAP 영재로 이뤄진 모임이다.

서은광의 입대 전 마지막 예능 방송으로 알려진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남녀의 생각차이는 물론 서로의 심리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0일(금) 밤 11시 시즌2 첫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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