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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영옥과 고두심이 '쿨(?)한' 디스전을 펼쳤다.
이어 공개된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40여 년 전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고부지간으로 출연한 1979년 MBC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를 추억하던 중 김영옥이 "할머니가 죽을 뻔했잖아"라는 폭탄 발언을 해 손녀 선우를 놀라게 했는데, 김영옥과 고두심의 아찔한 추억은 내일 저녁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김영옥은 사람 좋아 보여도 매사가 분명한 고두심의 성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솔직하고 신랄한 대화를 이어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데, 두 여배우의 '우정을 지속하는 세 가지 비법'과 40년 우정 스토리는 내일(9일) 저녁 8시 55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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