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미선은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들었다. "남편이 전혀 소질 없어 보이는데 자꾸 사업을 하려고 한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박미선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이런 내용을 궁금해 하시더라. 사실 해드릴 말씀이 없다. 말릴 수 있으면 말리지만, 못 말리면 내버려 둬라. 본인이 느끼게 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이어 "제가 (남편 이봉원보다) 더 사업을 많이 했고, 제가 더 망했다. 방송에서는 이야기를 안 했다. 웃기려고 하는 거니까. 저는 이봉원의 두 배는 더 했는데 잘 안 됐다. 사업은 하는 게 아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잘 하는 일을 하고 먹고사는 게 행복한 일이다"고 생각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