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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차코' 이원일 "정지선 셰프의 악랄함을 발견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07 13: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지선 셰프가 복수의 칼을 갈고 '맨vs차일드 코리아'를 다시 찾는다.

라이프타임과 코미디TV, K STAR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맨vs차일드 코리아'(맨 버서스 차일드 코리아, 이하 '맨차코')에 정지선 셰프가 출연한다. 오랜만에 '맨차코'에 얼굴을 비친 그녀는 사뭇 달라진 눈빛과 분위기로 제대로 실력 발휘에 나설 예정이다.

이연복을 이을 대세 중식 셰프로 떠오르고 있는 정지선 셰프는 지난 1회 방송 3라운드에서 구승민 차일드 셰프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고배를 들어야 했다. 이후 충격에 휩싸인 맨 셰프 군단은 여전히 승기를 잡지 못한 채 1승 3패 1무로 차일드 셰프들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내일(8일) 방송에서는 1회의 패배를 딛고 다시 등장한 정지선 셰프가 불꽃 같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진검승부를 펼친다. "오늘 이 갈고 나왔다"라고 밝힌 그녀는 지난번과는 사뭇 달라진 매서운 눈빛으로 필승을 다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더불어 차일드 셰프들에게 한층 더 단호하고 차가워진 그녀의 모습에 이원일 셰프는 "정지선 셰프의 악랄함을 발견한 것에 아주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히며 만족스러움(?)까지 드러냈다는 후문.

과연 정지선 셰프는 내일(8일) 방송에서 지난 1회의 설욕전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중식 여전사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셰프들의 피 튀기는 요리대결,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내일(8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코미디TV, K STA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타임 아시아를 통해서 아시아 30여 개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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