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두준과 백진희가 솜사탕 키스로 동화 같은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나란히 얼굴을 맞댄 순간이 화창한 날씨와 어우러져 더욱 두근두근한 감성을 자극하는 터. 이들 사이에 놓인 솜사탕처럼 지우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달달하고 몽글몽글해질 것을 예감케 한다.
'식샤3' 제작진은 "이는 친구 사이인 대영과 지우의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으로 이러한 일화가 하나둘씩 쌓여가는 모습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솜사탕 키스에 이은 또 다른 심쿵 장면까지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식샤3' 속 구대영과 이지우의 아름다운 스무 살을 회상하는 장면들은 그야말로 시청자들까지 떨리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그때의 음식과 추억을 소환해 서른넷 현재의 지친 하루를 치유하게 만드는 남다른 힘을 보여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