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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여름 지배자'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초강력 서머송 'Power Up'(파워 업)으로 각종 차트 1위 행진을 기록하며 최강 레드파워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다채로운 장르의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을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Power Up'으로 멜론, 지니, 벅스뮤직,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오전 9시 기준)를 싹쓸이해 명실상부 '여름 끝판왕'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타이틀 곡 'Power Up'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가사가 더해져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0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 여름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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