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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윤주희가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채업자들이 병원까지 찾아와 숨통을 조여오자 세라는 집에 대한 지분을 승주에게 양도하며 적과의 동침을 시작했다. 이처럼 세라는 꼬여가는 상황 속, 아름다움과 잔머리로 난관을 교묘히 헤쳐나가 밝혀질 듯 밝혀지지 않는 진실로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도하고 치밀한 줄 알았던 세라가 허술하게 약점을 잡혀 꼼짝 못 하는 것은 물론, 관심 대상 밖의 승주에게는 한없이 무관심해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
이렇듯 회차가 진행될수록 한정되지 않은 매력으로 작품의 맛을 살리는 세라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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